신민아 주지훈 주연의 영화 키친 줄거리 및 감상평 그리고 OST

신민아/안모래           주지훈/박두레           한상인/김태우         감독: 홍지영        장르 :로맨스 멜로 영화

 

갯마을 차차차를 포스팅 한 후 개인적으로 신민아의 가장 러블리하고 존예여신이면서 리즈시절 때가 생각나서 영화'키친'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영화의 평점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정말 귀엽고 러블리한 신민아의 모습과 풋풋하면서 시크한 주지훈을 볼 수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그리고 소품과 색감 구도등이 정말 이뻐서 마치 일본영화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영화는 2009년에 개봉했어요.

 

키친 줄거리

영화 키친은 두 개의 사랑이 만나는 비밀스런 공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어릴 적부터 동네에서 남매처럼 자라다가 결혼한 부부 안모래와 한상인은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합니다. 상인은 요리사의 꿈을 위해 펀드매니저를 그만두고 레스토랑을 창업하려고 합니다. 모래는 상인의 선물을 사러 간 갤러리에서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프랑스에서 온 낯선 남자 박두레와의 운명적인 만남입니다. 두레는 모래에게 한눈에 반하고, 모래도 두레에게 이상한 매력을 느낍니다. 그러나 모래는 상인에게 충실하기로 결심하고, 두레와의 일탈을 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운명은 장난을 칩니다. 상인이 창업하려는 레스토랑의 요리사로 데려온 사람이 바로 두레였습니다. 두레는 상인과 프랑스에서 만나서 사부제자 관계가 되었습니다. 상인은 모르는 사이에 모래와 두레가 전시회에서 만난 것도, 서로에게 끌리는 것도 모릅니다.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한 키친을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달콤 쌉싸름한 시크릿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모래는 상인과 두레 중에 선택을 해야 합니다. 상인은 자신의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두레는 모래를 얻기 위해 거침없이 돌진합니다. 결국 세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고, 모래는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기로 결심합니다.

 

키친 감상평

영화 키친은 음식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은 세 사람의 운명을 이어주기도 하고, 갈라놓기도 합니다. 음식은 각자의 취향과 성격을 반영하기도 하고, 감정을 전달하기도 했어요.요리의 색감과 구성이 너무 고왔어요.그리고 전반적인 색채감이 이뻤어요.사실 불륜미화하는 줄거리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구성에 감탄하며 봤습니다.아무래도 막장스런 스토리때문에 몰입하기 쉽지 않는 아쉬움이 남습니다.그럼에도 리즈 시절의 신민아님을 볼 수 있는 영화라서 저는 소극적으로 추천해보려 합니다.

 

키친 OST

영화의 OST는 영화 오프닝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음악은 영화를 따라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한장 한장 넘어갑니다.또한 음악과 함께 수록된 영화 명대사들은 다시금 영화속 장만들을 연상케 했어요.특히 주지훈이 신민아에게 불러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불어로 바꿔 불러주는데 정말 설레이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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