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주연의 드라마 마녀의 연애 줄거리 및 감상평 그리고 OST

최근 캡틴 마블의 첫 사랑이자 남편으로 나오는 박서준과 닥터차정숙으로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한 엄정화가 출연한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TVN에서 2014년 4월 14일부터 동년 6월 10일까지 방송되었던 전 16부작 월화 드라마로, 부제는 '팔자극복 로맨스'이며, 30대 여자와 20대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그리는 발랄 명랑 코메디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중화민국(대만)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패견여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마녀의 연애 줄거리

드라마의 주인공은 반지연(엄정화)이라는 39세의 탐사보도팀장이에요. 지연은 과거 남자친구인 노시훈(한재석)에게 배신당한 후로 마음을 닫고, 일만 하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윤동하(박서준)라는 25세의 알바생에게 관심을 가지게 돼요. 동하는 시키면 뭐든지 다 하는 알바의 달인으로, 지연의 탐사보도팀에서도 일을 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에게 흥미를 느끼면서 점점 가까워지게 돼요.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순탄치 않아요. 지연의 전남자친구인 시훈이 종군 사진기자로부터 돌아오면서 삼각관계가 펼쳐지고, 동하의 첫사랑인 정은채(정연주)도 등장하면서 복잡한 감정선이 꼬이게 돼요. 또한 지연과 동하의 나이 차이와 직업 차이도 문제가 되고, 지연의 엄마와 친구들도 그들의 연애에 반대하고, 탐사보도에서도 위험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이런 여러가지 장애물들을 극복하면서 지연과 동하는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결말이 너무 좋았어요. 지연과 동하가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기다리고, 다시 만나서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마녀의 연애 감상평 

지금은 함소원 진화 18살 연상연하 커플이 있을 정도로 연상연하 커플은 많아지고 있어요.2014년 당시에는  연상연하커플이 이해 받기 쉽지 않았습니다.마녀연애에서는 당시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잘 반영했다고 생각들어요.
그리고 원작과 비교해도 별로 손색이 없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였다고 생각해요. 엄정화와 박서준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연기도 훌륭했다. 특히 엄정화는 30대 여성의 고민과 감정을 잘 표현했다. 박서준은 연하남의 매력을 잘 살렸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지연처럼 용감하고 성공적인 여자가 되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동하처럼 나이가 어리더라도 성숙하고 따뜻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드라마에서 지연과 동하가 겪은 시련들을 보면서, 사랑은 결국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서준은 그때나 지금이나 멋있고 잘 생겼다는 점에서 드라마 속 지언 동하 커플을 더 많이 지지하고 응원했습니다. 박서준의 곱고 잘생긴 연하남 연기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봐야할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추천 드립니다.이러니 캡틴 마블이 사랑에 빠지지..박서준 때문에 국뽕 차오르네요.

 

마녀의 연애  OST

드라마의 OST는 멜론과 벅스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OST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곡은 박서준이 직접 부른 '내 맘에 들어와'라고 생각들어요. 이 곡은 박서준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발라드로, 드라마의 분위기와 잘 맞았고 가사도 사랑에 대한 감정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OST를 함께 듣는다면 더욱 느낌이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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