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줄거리 및 감상평 그리고 김필OST

이 맘때면 생각나는 드라마 한 편 내일 그대와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2017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인생에 예측불허한 여자 송마린(신민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줄거리

유소준은 2006년 지하철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시간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그는 시간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즐기고 부를 쌓아요. 그러던 중 자신이 2019년에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죽는 송마린의 인생에 개입하게 됩니다. 송마린은 유소준과 같은 지하철 사고의 생존자로, 유소준이 살 수 있게 해준 인물입니다. 유소준은 송마린과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간 여행의 비밀과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갈등과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유소준은 자신의 실종과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마지막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감상평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판타지와 멜로를 잘 조화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하여 복잡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주인공들의 연기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신민아는 송마린이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였고, 이제훈은 유소준이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로맨스도 달콤하고 감동적이었네요. 특히 마지막 회에서 유소준이 송마린에게 남긴 편지와 비디오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표 OST

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OST는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곡은 김필의 '그대와 나'라고 할 수 있네요. 이 곡은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유소준과 송마린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입니다. 김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미래물건

내가 오리라면: 미래에 개발되어 대히트를 친다는 그 라면. 라면시장을 뒤흔들(미래 시제) 라면이라고 합니다.
자동청소기 : 인식범위가 넓고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미래의 자동청소기. 신민아와 함께 가끔씩 나온다. 12회에서 소준이 실수로 떨어트린 결혼반지를 먹어버리고 노란색입니다.
발을 조여주는 운동화 : 신으면 알아서 발의 크기에 맞혀 조여지거나 늘려진다. 소준도 아직 안 신어본 하얀색 운동화입니다.
투명 스마트폰: LG 제품. 테두리가 없고 본체가 투명한 일체형 제품이며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만든 듯. 소준이 미래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