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 감독 김주환 그리고 주연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영화 청년경찰 줄거리 및 감상평

넷플릭스 신작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보셨나요?저는 정말로 잼나게 보았어요.액션 뿐만 아니라 개그도 웃겨서 간만에 시원하게 웃으며 박수치며 보았습니다.사냥개들 보면서 왠지 낯선 그에게서 익순한 향기가 난다고 할까요?기억을 되돌리며 아련하게 추억에 빠져보았습니다.두 명의 20대 남자들의 브로맨스와 사회의 악당(빌런)들과 싸워나가는 정의감이 잘 그려졌고 그러면서 개그코드까지 닮은 이것은 무엇일까요?'사낭개들'을 연출하신 김주환감독님이 만든 영화 '청년경찰'입니다.두 작품을 비교해가며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 같아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장르:액션, 범죄, 코미디, 스릴러, 느와르, 미스터리, 수사      /  개봉일:2017년 8월 9일 

감독:김주환     /  출연진:    박서준 /박기준        강하늘 /강희열

 

1.주연 캐릭터

1)박서준/박기준

미혼모인 홀어머니를 위해 경찰대에 지원한 경찰대생입니다.육류, 특히 소시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다만 강희열의 살치살을 이용한 권유에 넘어가는걸 보면 집안 형편이 넉넉치않아 비싼 고기 대신 소시지를 많이 먹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희열만큼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대신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묘사나 언급을 보면 무도 수업에서만큼은 엘리트입니다.

2)강하늘/강희열

이론만 줄줄 외고 이과생들처럼 은근히 과학에 대한 상식이 빠삭한 경찰대생입니다.서울과학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친구들 다 가는 카이스트 가는 것보다 경찰대를 지원하는 게 이상특별할 것 같아서 경찰대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과고 출신이라 그런지 머리가 매우 좋으며 경찰의 수사 이론을 줄줄이 외우고 있으며 그 외 쓰잘데기 없는 것까지 다 머릿속에 들어가있어요아버지가 마장동에서 제일 잘 나간다고 하며 정육점까지 같이 한다고 합니다.

 

2.줄거리

경찰대생인 박기준과 강희열은 친구이자 라이벌로, 서로 장난을 치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합니다.어느 날, 두 사람은 클럽에 가서 여자를 만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술에 취한 채로 거리를 걷다가 한 여성이 조선족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되는 것을 목격한다. 두 사람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지만, 증거가 부족하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자신들의 힘으로 납치된 여성을 구하고 범인을 잡기로 결심하게 됩니다.기준과 희열은 납치된 여성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조선족 조직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나간다. 그곳은 불법적으로 여성들의 난자를 채집해서 불임 부부들에게 난자를 파는 법죄조직이었습니다.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경찰대의 규칙을 어기고, 범죄 현장에 개입하고, 심지어는 총격전까지 벌이게 됩니다. 이 모든 일로 인해 두 사람은 경찰대에서 징계를 받게 되고, 경찰이 되기 위한 꿈도 위태롭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조선족 조직의 보스와 싸우게 되는데 ...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3.감상평

이 영화는 액션과 코미디가 잘 어우러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두 사람의 성장과 우정을 보는 것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인신매매 조직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이 스릴있고 긴장감 있었습니다.예비경찰 입장에서의 '정의감'이 잘 그려져서 정말 좋았습니다.그리고 박서준님과 강하늘님의 완벽한 연기와 미모 훤칠한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사냥개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브로맨스가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적극 추천 드립니다.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요~.

 

4.여담

-쿠키 영상 있습니다.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타이틀명은 <미만경찰 미드나잇 러너>(未満警察 ミッドナイトランナー). SexyZone의 나카지마 켄토와 King&Prince의 히라노 쇼가 두 주인공 역할을 맡아요. 2020년 6월 27일 닛폰 테레비에서 방영했어요. 전체적인 컨셉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그 이외의 것은 일본 현지에 맞게 각색되었습니다.
-인도에서 두명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Saakini Daakini>라는 제목으로 2022년 9월 16일 개봉했어요.

-FPS게임 오버워치 오마쥬.

-속편을 염두한 엔딩 크레딧 '청년 경찰은 언제든지 돌아온다'문구가 나옵니다.

-배우 류경수님은 훗날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사장과 직원으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