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주연의 영화 오빠생각 줄거리 및 감상평 그리고 OST

감독 이한   출연자:임시완/한상렬   고아성/박주미   이희준/갈고리   정준완/동구    이레/순이

관객 평점:8.6

 

6월은 호국의 달이네요.이때쯤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2016년에 개봉한 '오빠생각'입니다.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프를 해서 만들었습니다.실제 전쟁 당시 활동 했던 '해군 정훈음악대 어린이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했어요.어릴 때 들었던 동요들을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이 영화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참혹했던 전쟁 속에서 상처 받은 아이들이 서로 다독여가며 희망을 부르며 사랑을 전파하는 영화였습니다.주연배우 임시완은 한상렬 중위 역할을 하게 되는데  전쟁속에서 가족과 동료를 잃고 의욕을 잃어버리고서 전출나간 곳에서 고아가 된 아이들을 보며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합창단을 만드는 단장이 됩니다.임시완의 연기는 항상 옳소이다.

 

오빠생각 줄거리

한상렬(임시완)중위는 6.25 전쟁으로 가족을 잃게 됩니다.의욕 없이 보내다가 부산으로 발령받게 됩니다.그곳에서는 UN에서 만든 고아원이 있습니다.한상렬 중위는 입대전 음악을 공부했던 사람이었기에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게 됩니다.아이들을 보면서 삶의 희망을 다시 갖게 됩니다.고아원 원장(고아성)은 한상렬 중위와 합창단을 만들려고 합니다.그들이 만든 선린합창단에 '갈고리'사람이 그들을 돕기로 합니다.그러나 갈고리는 착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합창단의 어린아이들을 이용해서 군용품을 빼돌리고 아이들의 노동을 착취합니다.합창단이 연습을 계속되는 중에 순이는 노래를 하지 않습니다.순이에게는 큰 아픔이 있습니다.순이의 아버지는 이편 저편을 서기 위해 애국가와 북한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그러다가 순이는 북한노래를 부르다가 마을 사람들이 이것을 들고 빨갱이라고 오해하고 순이의 아버지를 때려 죽이게 됩니다.동구(순이오빠)와 순이는 갈고리 밑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갈고리는 순이와 동구를 합창단에 보내면서 부대밖으로 석유를 빼돌리려고 합니다.동구는 합창단에 나가면서 열심히 연습하게 됩니다.순이는 계속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혹여라도 노래를 부르다 또 다시 오빠를 다치게 할까 두려움에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아이들의 합창단은 성공하게 됩니다.이곳저곳에서 위문공연이 들어오게 됩니다.그러다가 최전방에서 위문공연 요청을 하게 됩니다.어쩔 수 없이 최전방에 가게 되고 아이들은 공연을 하게 됩니다.공연은 성공적이었습니다.그러다가 순이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해서 동구가 함께 나섰는데 그만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그러다가 북한군에게 적발되고 오인해서 사격하게 됩니다.동구는 순이를 구하려다가 그만 총을 맞고 죽어가게 됩니다.동구는 순이에게 마지막으로 순이의 노래가 듣고 싶다고 부탁합니다.순이는 노래를 부릅니다.그리고 동구는 순이의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게 됩니다.영화 결말부분에서 순이는 합창단에서 오빠생각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오빠생각 감상평

영화의 제목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에 유명했던 동요의 제목이기도 해요. 이 노래는 전쟁으로 흩어진 가족들의 그리움과 희망을 담고 있어요. 영화에서도 이 노래가 여러 번 등장하는데, 매번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어요. 특히, 합창단이 전장과 군 병원에서 위문공연을 하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쟁의 상처와 슬픔을 치유하고, 삶의 힘과 용기를 주는 것 같았어요.영화의 주인공인 임시완과 고아성의 연기도 정말 좋았어요. 임시완은 전쟁으로 상처받은 군인의 모습을 잘 표현했고, 고아성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선생님의 모습을 잘 표현했어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좋았고, 아이들과의 교감도 자연스러웠어요. 영화에 나오는 아이 배우들도 정말 귀엽고 잘 연기했어요.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희생과 고통을 남겼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그리고 전쟁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했어요. 이 영화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조금이나마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오빠생각 OST  고향생각,오빠생각,고향의 봄(정말 아름답고 눈물이 납니다.)

제목:고향생각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데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
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제목:오빠생각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 집니다

 

어렸을 때 많이 듣고 불렀던 동요라서 더욱 몰입하며 볼 수 있었어요.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음악적 여운이 꽤 오래 남아있었어요. 2016년 4월 30일 제 18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로봇, 소리' 및 '더 모히칸 컴즈 홈'과 함께 영화제 참가관객 투표로 선정하는 관객상을 공동수상했어요.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며 영화 '오빠생각'을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웨이브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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