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김주혁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줄거리 및 감상평 그리고 OST

김주혁/홍두식      엄정화/윤혜진    감독:강석범

 

신민아,김선호 주연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보고서 생각나는 영화 한편이 있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원작인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립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줄여 홍반장)'이라는 긴 제목의 영화를 소개해봅니다.2004년도 개봉한 홍반장은 고 김주혁님의 매력적인 동네반장 이장 같은 털털한 시골총각같은 모습이 가득 담아져 있는 영화입니다.갯마을 차차차의 김선호 홍반장과 비교해보며 보시면 더욱 재미 있을 것 같아요.김주혁님의 홍반장은 더 잔망스러워서 더 귀여웠습니다.

 

홍반장 줄거리 

 

홍두식(김주혁)은 동네 반장을 하고 있는 남자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서 해결해주는 능력자입니다. 그의 과거에는 군 제대 후 3년의 공백이 있으며, 그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윤혜진(엄정화)은 치과 의사로, 정의로운 완벽주의자입니다. 그녀는 평의사의 인권을 위해 시위하다가 사표를 내고, 취업을 거부당한 후 작은 도시에 정착하여 개업합니다. 그러던 중 홍두식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홍두식은 윤혜진을 거부합니다.그 이유는 두식은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맡아줄 친척들이 없어서 갯마을 사람들이 회의를 거쳐 모두가 두식이를 키어온 것입니다.그래서 두식이는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최저시급으로 마을의 모든 일들을 해주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런 두식이가 혜진을 좋아해서 갯마을을 떠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혜진이를 밀쳐 냈던 것입니다.혜진은 갯마을 떠나 서울로 떠나게 됩니다.그로부터 1년 후 재회하며 둘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모두 해피.

 

홍반장 감상평

이 영화는 김주혁과 엄정화의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아서 보는 재미가 굉장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것들을 극복하면서 사랑을 키워갑니다. 특히 김주혁은 홍반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재다능하고 유머러스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엄정화도 치과 의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당당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감동을 자아냈어요.
이 영화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랑과 우정, 가족과 마을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든 좋은 영화였습니다. 홍두식은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살아왔지만, 마을 사람들과 혜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했어요.혜진은 홍두식의 비밀을 알게 되어도 그를 버리지 않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홍두식을 자신들의 아들처럼 챙기고 지켜주었어요. 이런 모습들은 우리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해 주었습니다.
고 김주혁님을 추모하며...김주혁님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들어요.환하게 웃던 그 모습을 그리며....

웰메이드인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보고서 이웃과의 소통 그리고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체 속에서의 정을 느껴보시길 바래요,팍팍하기만 도심의 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나무숲 같은 휴식같은 영화를 보면서 마음에 담아 둔 모든 찌꺼기를 벗겨 봐요.금새 해피 해피한 감정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저는요 홍반장 별점 무조건 5개입니다.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비교하는 재미 함께 해봐요.

 

OST 김주혁 김광석 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영화의 제목은 아스트로 강가 (짱가)의 국내판 주제가에서 따왔어요. 영화의 OST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는 G선상의 아리아와 김주혁이 직접 부른 곡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래가 있어요.저는 특히 이 두곡이 제일로 좋았답니다.김주혁님이 담담하게 불러내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아름다운 갯마을 풍경과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세상으로 함께 들어가봐요.함께요.

 

여담

 

영화에서는 홍반장은 김주혁 드라마에서는 김선호가 했어요.영화에서는 윤혜진은 엄정화 드라마에서는 신민아가 했어요.

영화에서 촬영지는 제주도이고 드라마 촬영지는 포항이었습니다.

영화에서 첫 만남은 윤혜진이가 홍반장이 일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보게 되고 드라마에서는 윤혜진은 돌아가신 엄마 생일날 공진에서 잃어버린 구두 한짝을 찾다가 서핑하다 나온 홍반장이 신발 한쪽을 찾아주면서 첫 만남을 하게 됩니다.영화에서는 두식이의 3년 드라마에서는 두식이의 5년의 기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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