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줄거리 및 감상평 그리고 OS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14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 드라마는 대만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장혁과 장나라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최근 유튜브로 정주행하면서 그 시절 그 감성이 생각나서 포스팅 하려 합니다. 

줄거리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재벌 3세이자 전주 이씨 9대 독자인 이건(장혁)과 로펌 계약직 사무원인 김미영(장나라)이 우연히 떠난 여행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미영이 임신을 하게 되는데, 이건의 할머니(박원숙)가 두 사람의 결혼을 강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건은 미영을 사랑하지 않고, 뉴욕에 있는 연인 강세라(왕지원)를 못 잊어하고 있습니다. 미영은 이건의 집에서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지만, 이건의 가족들과 세라의 방해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합니다. 한편, 미영의 친구이자 전직 화가인 다니엘 피트(최진혁)는 미영을 진심으로 도우며 사랑하게 되고, 이건과 미영의 관계에 영향을 줍니다. 결국 미영은 이건과 헤어지고 프랑스로 떠나 화가로 데뷔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3년 후, 우연히 한국에서 다시 만난 이건과 미영은 서로의 변화를 알아가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감상평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혁과 장나라의 케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12년 전에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함께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서로를 잘 살려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장혁은 차가운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건 역을 잘 소화했고, 장나라는 착하고 순수한 김미영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특히, 미영이 프랑스에서 돌아와 변신한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보는 내내 미소가 멈춰지지 않더라고요.장나라만의 명랑한 연기는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사랑은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어도,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가족은 언제나 내 편이고, 내가 힘들 때나 기뻐할 때나 함께 해주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졌네요.

 

OST가 정동하 운명처럼 널 사랑해

특히 정동하가 부른 메인 OST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주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속에서 이 노래가 나올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여담

맞선 후보자들 포트폴리오 사진이 전부 장나라였습니다...처음부터 운명이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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